獨 ‘다이옥신 사료’ 덴마크에도 공급 확인

입력 2011.01.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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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보다 최대 78배가 많은 다이옥신을 함유한 독일 사료가 인근 덴마크에 팔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덴마크 축산당국은 고농도의 다이옥신에 오염된 독일산 사료가 덴마크 기업에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판매된 시점은 지난해 11월로 해당 사료는 이미 덴마크 농장에 공급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덴마크에 판매된 사료는 식용 닭을 위한 것이 아니라 '종계 암탉용' 사료라고 덴마크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유럽연합은 독일 다이옥신 사료 파동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사료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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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 ‘다이옥신 사료’ 덴마크에도 공급 확인
    • 입력 2011-01-10 10:16:57
    국제
기준치보다 최대 78배가 많은 다이옥신을 함유한 독일 사료가 인근 덴마크에 팔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덴마크 축산당국은 고농도의 다이옥신에 오염된 독일산 사료가 덴마크 기업에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판매된 시점은 지난해 11월로 해당 사료는 이미 덴마크 농장에 공급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덴마크에 판매된 사료는 식용 닭을 위한 것이 아니라 '종계 암탉용' 사료라고 덴마크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유럽연합은 독일 다이옥신 사료 파동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사료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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