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명숙 재판 증인에 대한 협박중단 촉구

입력 2011.01.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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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명숙 검찰탄압 진상조사위원회는 한명숙 전 총리 재판의 증인에 대한 허위진술 강요와 부당한 협박을 즉각 중단하라고 검찰에 촉구했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이 지난해 한명숙 전 총리의 2차 공판에서 한만호 증인이 법정 진술을 번복하자 한만호 증인의 부모를 직접 찾아가 아들이 진술을 번복해 출소가 어렵고 옥살이를 더할 수 있다는 취지의 겁박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또 검찰이 구치소로 찾아가 한만호 증인에게도 법정 증언의 번복을 강요하는 범죄행위 수준의 만행을 자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재판결과 공소사실의 핵심적 근거 또한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다면서 검찰은 이번 사건의 공소를 즉각 취소하고 한명숙 전 총리와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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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한명숙 재판 증인에 대한 협박중단 촉구
    • 입력 2011-01-10 10:30:02
    정치
민주당 한명숙 검찰탄압 진상조사위원회는 한명숙 전 총리 재판의 증인에 대한 허위진술 강요와 부당한 협박을 즉각 중단하라고 검찰에 촉구했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이 지난해 한명숙 전 총리의 2차 공판에서 한만호 증인이 법정 진술을 번복하자 한만호 증인의 부모를 직접 찾아가 아들이 진술을 번복해 출소가 어렵고 옥살이를 더할 수 있다는 취지의 겁박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또 검찰이 구치소로 찾아가 한만호 증인에게도 법정 증언의 번복을 강요하는 범죄행위 수준의 만행을 자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재판결과 공소사실의 핵심적 근거 또한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다면서 검찰은 이번 사건의 공소를 즉각 취소하고 한명숙 전 총리와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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