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한국병 치유해 사람중심 복지국가·평화 이룩해야”

입력 2011.01.10 (11:03) 수정 2011.01.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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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한국병'을 치유해서 사람중심의 복지국가와 평화를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당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우리 사회는 빈곤층의 증가와 빈부격차의 심화와 세습, 그리고 반칙과 특권이 판치는 '한국병'을 치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이명박 정부는 서민과 중산층의 행복과 희망을 빼앗아 '한국병'을 악화시켰으며 강자의 편에서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켜 대한민국 공동체를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대표는 이를 치유하기 위해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공정한 사회, 반칙 없는 투명한 사회 시스템을 만들고 외형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람 중심의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민주당은 무상급식와 무상의료, 무상보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남북 문제와 관련해 대한민국 공동체가 가장 우선 순위를 둬야 할 것은 평화라며 6.15와 10.4 선언의 정신에서 교류와 협력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손 대표는 내년은 단순한 총선과 대선의 해도 정권교체와 민주당 집권의 해도 아니며 민주주의와 서민·중산층이 잘 사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해라고 밝히고 진보진영의 연대와 통합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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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학규 “한국병 치유해 사람중심 복지국가·평화 이룩해야”
    • 입력 2011-01-10 11:03:09
    • 수정2011-01-10 11:06:45
    정치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한국병'을 치유해서 사람중심의 복지국가와 평화를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당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우리 사회는 빈곤층의 증가와 빈부격차의 심화와 세습, 그리고 반칙과 특권이 판치는 '한국병'을 치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이명박 정부는 서민과 중산층의 행복과 희망을 빼앗아 '한국병'을 악화시켰으며 강자의 편에서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켜 대한민국 공동체를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대표는 이를 치유하기 위해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공정한 사회, 반칙 없는 투명한 사회 시스템을 만들고 외형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람 중심의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민주당은 무상급식와 무상의료, 무상보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남북 문제와 관련해 대한민국 공동체가 가장 우선 순위를 둬야 할 것은 평화라며 6.15와 10.4 선언의 정신에서 교류와 협력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손 대표는 내년은 단순한 총선과 대선의 해도 정권교체와 민주당 집권의 해도 아니며 민주주의와 서민·중산층이 잘 사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해라고 밝히고 진보진영의 연대와 통합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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