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10월 폐사’ 돼지 구제역 음성

입력 2011.01.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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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의 구제역 최초 발생지에서 지난해 10월 집단 폐사했던 돼지는 구제역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6일 안동 와룡면 서현 양돈단지에서 채취한 돼지 사체의 시료를 분석한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10월에 폐사한 돼지의 사인은 구제역이 아닐 가능성이 크지만, 이미 죽은 지 3달 정도 지난 만큼 구제역 바이러스가 사라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분석을 맡겼던 안동경찰서는 이른바 '10월 발병설' 논란을 확실히 해소하기 위해 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 분석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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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10월 폐사’ 돼지 구제역 음성
    • 입력 2011-01-10 11:15:14
    사회
경북 안동의 구제역 최초 발생지에서 지난해 10월 집단 폐사했던 돼지는 구제역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6일 안동 와룡면 서현 양돈단지에서 채취한 돼지 사체의 시료를 분석한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10월에 폐사한 돼지의 사인은 구제역이 아닐 가능성이 크지만, 이미 죽은 지 3달 정도 지난 만큼 구제역 바이러스가 사라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분석을 맡겼던 안동경찰서는 이른바 '10월 발병설' 논란을 확실히 해소하기 위해 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 분석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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