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대에 신고한 뒤 구급차가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이 '5~9분'이라는 응답이 41.3%로 가장 높았고 '10~19분'이라는 응답이 32%를 차지했습니다.
또 11.9%의 응답자는 20분이 넘었다고 답하는 등 구급차 도착 시간이 여전히 늦다는 지적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난해 119구급대 이용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119구급대의 이용 목적은, 급성질병이 47.3%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이 27%로 뒤를 이었으며 만성질병 17.7%, 교통사고 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60살 이상의 이용이 42.2%로 가장 많았고, 시기별로는 9월이 28.8%로 가장 높았으며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가 14.7%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서울시 119구급대를 이용한 시민은 전년도 보다 2.8% 늘어난 27만6천 여 명이었고, 하루 평균 745건이 출동해 758명을 이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늘어나는 구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오토바이구급대 등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구급차 길 터주기 운동을 통해 구급현장 도착시간을 앞당기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11.9%의 응답자는 20분이 넘었다고 답하는 등 구급차 도착 시간이 여전히 늦다는 지적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난해 119구급대 이용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119구급대의 이용 목적은, 급성질병이 47.3%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이 27%로 뒤를 이었으며 만성질병 17.7%, 교통사고 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60살 이상의 이용이 42.2%로 가장 많았고, 시기별로는 9월이 28.8%로 가장 높았으며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가 14.7%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서울시 119구급대를 이용한 시민은 전년도 보다 2.8% 늘어난 27만6천 여 명이었고, 하루 평균 745건이 출동해 758명을 이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늘어나는 구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오토바이구급대 등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구급차 길 터주기 운동을 통해 구급현장 도착시간을 앞당기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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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구급대 이용 시민 44%, 신고 뒤 10분 넘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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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0 11:18:15
119 구급대에 신고한 뒤 구급차가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이 '5~9분'이라는 응답이 41.3%로 가장 높았고 '10~19분'이라는 응답이 32%를 차지했습니다.
또 11.9%의 응답자는 20분이 넘었다고 답하는 등 구급차 도착 시간이 여전히 늦다는 지적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난해 119구급대 이용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119구급대의 이용 목적은, 급성질병이 47.3%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이 27%로 뒤를 이었으며 만성질병 17.7%, 교통사고 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60살 이상의 이용이 42.2%로 가장 많았고, 시기별로는 9월이 28.8%로 가장 높았으며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가 14.7%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서울시 119구급대를 이용한 시민은 전년도 보다 2.8% 늘어난 27만6천 여 명이었고, 하루 평균 745건이 출동해 758명을 이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늘어나는 구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오토바이구급대 등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구급차 길 터주기 운동을 통해 구급현장 도착시간을 앞당기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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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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