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북한과 공정무역 추진

인천시는 북한이나 제3세계 국가들과 공정무역을 추진하기 위해 이 사업을 주도할 민간단체를 공모합니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에게 정당한 가격을 주고 구매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윤리적 소비운동입니다.
인천시는 인천 지역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주체를 선정한 뒤 다음달 공정무역도시 선포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북한산 수수와 콩, 생선 등의 농수산물을 구입해 판매하는 과정에 공정무역 개념을 적용하고, 네팔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국가로 사업 대상을 넓혀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