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한국 ‘코리아 그랜드세일’ 쇼핑축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쇼핑관광축제가 진행됩니다.

또 카드 한 장으로 교통ㆍ숙박ㆍ쇼핑ㆍ공연예술 관람 등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관광 통합이용권 '코리아 패스' 서비스도 본격 시행됩니다.

오늘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서울, 부산, 제주, 대구, 경북, 강원 등지에서 국내 최초ㆍ최대의 쇼핑관광축제인 '2011년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실시됩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주요 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영등포 타임스퀘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각 면세점, 롯데월드ㆍ에버랜드 등 만4천여개 업체가 5∼30%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으로 행사에 참여합니다.

인천공항에서는 오늘부터 일주일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호텔 숙박권 등을 나눠주는 행사가 열리고, 오는 14일 명동에서는 그랜드 세일 오프닝 이벤트가 마련됩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코리아 패스' 카드도 본격적으로 보급됩니다.

신용카드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코리아 패스는 6천여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에서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 여행 포인트 적립, 관광지 할인쿠폰 제공, 여행지도ㆍ안내책자ㆍ 계절별 관광정보 제공 등 특화된 여행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