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설을 앞두고 한파 등의 여파로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셉니다.
배춧값이 다시 오르고 작황이 좋지 않았던 사과와 배 가격도 뛰고 있습니다.
보도에 곽우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계속된 한파와 폭설 여파로 농산물 가격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의 가격정보를 보면, 배추 소매 가격은 상품 기준으로 한 포기당 4,609원을 기록해 1주일 전보다 28% 뛰었고 지난해보다는 106%나 값이 올랐습니다.
도매 가격도 배추 값은 1주일 전보다 29% 올랐고 지난해보다는 242%나 치솟았습니다.
양배추와 무 중품은 1주일 전보다는 25% 정도 올랐고 1년 전보다는 150% 가까이 비싸게 거래됐습니다.
주요 산지에 폭설과 한파가 겹쳐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물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국산 콩과 팥, 녹두와 감자 등 저장 가능한 농작물 가격도 평년보다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지난해 작황 부진에 시달렸던 과일 가격도 강세입니다.
사과와 배는 지난해보다 67% 넘게 값이 올랐고 감귤도 61%나 가격이 뛰었습니다.
수산물은 명태를 빼고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면서 고등어는 1년 전보다 41% 올랐고 갈치는 29%, 물오징어도 66% 넘게 올랐습니다.
구제역에도 불구하고 돼지삼겹살과 한우갈비는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돼지의 경우 경락가격이 최근 8%나 올라 조만간 소매값도 오를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일 설 물가 대책을 발표하고 농축수산물 15개와 서비스요금 6개 등 21개 성수품목에 대한 중점관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곽우신입니다.
설을 앞두고 한파 등의 여파로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셉니다.
배춧값이 다시 오르고 작황이 좋지 않았던 사과와 배 가격도 뛰고 있습니다.
보도에 곽우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계속된 한파와 폭설 여파로 농산물 가격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의 가격정보를 보면, 배추 소매 가격은 상품 기준으로 한 포기당 4,609원을 기록해 1주일 전보다 28% 뛰었고 지난해보다는 106%나 값이 올랐습니다.
도매 가격도 배추 값은 1주일 전보다 29% 올랐고 지난해보다는 242%나 치솟았습니다.
양배추와 무 중품은 1주일 전보다는 25% 정도 올랐고 1년 전보다는 150% 가까이 비싸게 거래됐습니다.
주요 산지에 폭설과 한파가 겹쳐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물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국산 콩과 팥, 녹두와 감자 등 저장 가능한 농작물 가격도 평년보다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지난해 작황 부진에 시달렸던 과일 가격도 강세입니다.
사과와 배는 지난해보다 67% 넘게 값이 올랐고 감귤도 61%나 가격이 뛰었습니다.
수산물은 명태를 빼고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면서 고등어는 1년 전보다 41% 올랐고 갈치는 29%, 물오징어도 66% 넘게 올랐습니다.
구제역에도 불구하고 돼지삼겹살과 한우갈비는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돼지의 경우 경락가격이 최근 8%나 올라 조만간 소매값도 오를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일 설 물가 대책을 발표하고 농축수산물 15개와 서비스요금 6개 등 21개 성수품목에 대한 중점관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곽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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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수산물 가격 급등…설 물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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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0 13:12:52
<앵커 멘트>
설을 앞두고 한파 등의 여파로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셉니다.
배춧값이 다시 오르고 작황이 좋지 않았던 사과와 배 가격도 뛰고 있습니다.
보도에 곽우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계속된 한파와 폭설 여파로 농산물 가격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의 가격정보를 보면, 배추 소매 가격은 상품 기준으로 한 포기당 4,609원을 기록해 1주일 전보다 28% 뛰었고 지난해보다는 106%나 값이 올랐습니다.
도매 가격도 배추 값은 1주일 전보다 29% 올랐고 지난해보다는 242%나 치솟았습니다.
양배추와 무 중품은 1주일 전보다는 25% 정도 올랐고 1년 전보다는 150% 가까이 비싸게 거래됐습니다.
주요 산지에 폭설과 한파가 겹쳐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물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국산 콩과 팥, 녹두와 감자 등 저장 가능한 농작물 가격도 평년보다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지난해 작황 부진에 시달렸던 과일 가격도 강세입니다.
사과와 배는 지난해보다 67% 넘게 값이 올랐고 감귤도 61%나 가격이 뛰었습니다.
수산물은 명태를 빼고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면서 고등어는 1년 전보다 41% 올랐고 갈치는 29%, 물오징어도 66% 넘게 올랐습니다.
구제역에도 불구하고 돼지삼겹살과 한우갈비는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돼지의 경우 경락가격이 최근 8%나 올라 조만간 소매값도 오를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일 설 물가 대책을 발표하고 농축수산물 15개와 서비스요금 6개 등 21개 성수품목에 대한 중점관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곽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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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우신 기자 kwoo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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