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최다 관중 앞에서 화력시범

입력 2011.01.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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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서 남자부 1,2위팀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맞대결이 벌어졌는데요.

올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하면서 겨울 스포츠의 꽃, 배구의 절정을 선보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즌 1,2위 팀의 맞대결. 경기장은 발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꽉 찼습니다.

일부 관중은 서서 경기를 봐야 할 정도였습니다.

문성민과 김학민, 에이스들의 불꽃튀는 공격이 터질 땐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선수들도 몸을 사리지 않는 육탄 방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습니다.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두 팀의 승부는 수비에서 갈렸습니다.

대한항공은 에반의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리시브가 약한 현대캐피탈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에반과 김학민 쌍포의 막강 화력으로, 외국인 선수 소토가 빠진 현대캐피탈을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철(감독) : "모든 게 잘 맞아떨어졌다."

<인터뷰> 한선수 : "이렇게 많은 관중들 앞에서 하니..."

대한항공은 올시즌 처음 10승 고지에 오르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대한항공은 문성민이 합류한 현대캐피탈마저 압도하며 명실상부한 올시즌 최강팀의 전력을 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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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최다 관중 앞에서 화력시범
    • 입력 2011-01-10 13:13:05
    뉴스 12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서 남자부 1,2위팀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맞대결이 벌어졌는데요. 올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하면서 겨울 스포츠의 꽃, 배구의 절정을 선보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즌 1,2위 팀의 맞대결. 경기장은 발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꽉 찼습니다. 일부 관중은 서서 경기를 봐야 할 정도였습니다. 문성민과 김학민, 에이스들의 불꽃튀는 공격이 터질 땐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선수들도 몸을 사리지 않는 육탄 방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습니다.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두 팀의 승부는 수비에서 갈렸습니다. 대한항공은 에반의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리시브가 약한 현대캐피탈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에반과 김학민 쌍포의 막강 화력으로, 외국인 선수 소토가 빠진 현대캐피탈을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철(감독) : "모든 게 잘 맞아떨어졌다." <인터뷰> 한선수 : "이렇게 많은 관중들 앞에서 하니..." 대한항공은 올시즌 처음 10승 고지에 오르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대한항공은 문성민이 합류한 현대캐피탈마저 압도하며 명실상부한 올시즌 최강팀의 전력을 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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