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AI 여파, 개성공단 육류 반입 중단

입력 2011.01.10 (13:49) 수정 2011.01.10 (13: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확산 중인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개성공단으로의 국내산 육류 반입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 검역소는 지난해 11월부터 개성공단으로의 닭고기 반입을 중단했으며, 지난달 말부턴 돼지고기와 쇠고기의 반입도 전면 금지했습니다.

개성공단에 반입되는 육류는 현지 체류중인 우리 인력과 북측 근로자들의 부식용으로, 정부는 현재, 수입산을 대신 반입하는 방안을 북측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측은 지난해 1월에도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돼지고기와 쇠고기 반입을 중단했으며, 9개월 만에 관련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구제역·AI 여파, 개성공단 육류 반입 중단
    • 입력 2011-01-10 13:49:21
    • 수정2011-01-10 13:50:03
    정치
국내 확산 중인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개성공단으로의 국내산 육류 반입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 검역소는 지난해 11월부터 개성공단으로의 닭고기 반입을 중단했으며, 지난달 말부턴 돼지고기와 쇠고기의 반입도 전면 금지했습니다. 개성공단에 반입되는 육류는 현지 체류중인 우리 인력과 북측 근로자들의 부식용으로, 정부는 현재, 수입산을 대신 반입하는 방안을 북측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측은 지난해 1월에도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돼지고기와 쇠고기 반입을 중단했으며, 9개월 만에 관련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