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황금商 “올 보유량 100t 늘리겠다”

입력 2011.01.10 (14: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의 최대 황금 생산상이자 판매상인 중국황금집단, 차이나골드가 올해 금 비축량을 백 톤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보도했습니다.

차이나골드의 류빙 부사장은 "중국내 광산을 정리.통합해 금 개발 속도를 높이고 홍콩 등의 해외 자본시장을 통해 금 매입을 촉진할 것"이라며 "특히 정치적인 안정이 이뤄지고 중국과의 관계가 좋은 지역에 대한 개발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차이나골드의 금 보유량은 현재 천3백 톤에 이르며 지난해 중국에서 금 32톤을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이나골드는 유럽의 국가채무위기와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중국내의 인플레이션 현상 등으로 금에 대한 투자와 수요가 늘면서 금값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최대황금商 “올 보유량 100t 늘리겠다”
    • 입력 2011-01-10 14:02:04
    국제
중국의 최대 황금 생산상이자 판매상인 중국황금집단, 차이나골드가 올해 금 비축량을 백 톤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보도했습니다. 차이나골드의 류빙 부사장은 "중국내 광산을 정리.통합해 금 개발 속도를 높이고 홍콩 등의 해외 자본시장을 통해 금 매입을 촉진할 것"이라며 "특히 정치적인 안정이 이뤄지고 중국과의 관계가 좋은 지역에 대한 개발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차이나골드의 금 보유량은 현재 천3백 톤에 이르며 지난해 중국에서 금 32톤을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이나골드는 유럽의 국가채무위기와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중국내의 인플레이션 현상 등으로 금에 대한 투자와 수요가 늘면서 금값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