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군부 “캄보디아와 새 국경획정 필요”

입력 2011.01.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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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부가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양국이 새 조약을 맺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프라윳 찬오차 태국 육군 참모총장은 태국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양국의 국경 조약은 측량 기술이 낮았던 3백여 년 전에 맺어진 것이라며 새로운 국경을 획정하는 조약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태국-캄보디아 국경은 캄보디아 내전 당시 국경지대에 지뢰가 다량 매설됐다는 등의 이유로 지금까지 완전히 획정된 적이 없어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다 최근 태국 여당의원 등 태국인 7명이 국경 침입 혐의로 캄보디아군에 의해 체포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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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군부 “캄보디아와 새 국경획정 필요”
    • 입력 2011-01-10 15:37:54
    국제
태국 군부가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양국이 새 조약을 맺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프라윳 찬오차 태국 육군 참모총장은 태국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양국의 국경 조약은 측량 기술이 낮았던 3백여 년 전에 맺어진 것이라며 새로운 국경을 획정하는 조약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태국-캄보디아 국경은 캄보디아 내전 당시 국경지대에 지뢰가 다량 매설됐다는 등의 이유로 지금까지 완전히 획정된 적이 없어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다 최근 태국 여당의원 등 태국인 7명이 국경 침입 혐의로 캄보디아군에 의해 체포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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