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전남 나주서 고병원성 AI

입력 2011.01.10 (15: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안성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의 오리 농장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고병원성인 H5N1 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심신고가 들어온 전남 나주시 동강면의 오리 농장도 고병원성으로 판명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앞서 안성의 해당 농장에서 키우는 오리 3만 2천여 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 처분한 데 이어 반경 5백미터 이내의 닭 5만 5천여 마리도 매몰하기로 했습니다.

전남 나주에서도 해당 농장을 비롯해 반경 5백미터 안의 닭과 오리 3만여 마리를 매몰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는 4개도 6개 시군에서 모두 10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매몰 처분한 닭과 오리는 모두 40만 마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 안성·전남 나주서 고병원성 AI
    • 입력 2011-01-10 15:37:54
    경제
경기도 안성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의 오리 농장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고병원성인 H5N1 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심신고가 들어온 전남 나주시 동강면의 오리 농장도 고병원성으로 판명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앞서 안성의 해당 농장에서 키우는 오리 3만 2천여 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 처분한 데 이어 반경 5백미터 이내의 닭 5만 5천여 마리도 매몰하기로 했습니다. 전남 나주에서도 해당 농장을 비롯해 반경 5백미터 안의 닭과 오리 3만여 마리를 매몰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는 4개도 6개 시군에서 모두 10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매몰 처분한 닭과 오리는 모두 40만 마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