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방장관 회담 “양국 긴밀 공조할 것”

입력 2011.01.10 (16:37) 수정 2011.01.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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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진 국방장관과 기타자와 도시미 일본 방위상이 오늘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제 15차 한일 국방 장관 회담을 열고  국방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두 나라 장관은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포격도발 등  최근 북한의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일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두 장관은 그동안 한일 군사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증진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국방 교류 협력을  확대 심화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를 위해 두 나라는 평화 유지군이나 인도적 지원  또는 재난 구호활동 등의 분야에서  상호 군수 지원 협정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또  정보공유가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앞으로 정보보호에 관한 협정에 대해서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지난 2009년 4월 국방장관 회담에서 '한일 국방교류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지만 군사협정은 아직 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타자와 방위상은 내일 판문점과 도라전망대를 방문하고, 경기도 평택의 해군 2함대사령부에 들러 천안함을 견학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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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국방장관 회담 “양국 긴밀 공조할 것”
    • 입력 2011-01-10 16:37:04
    • 수정2011-01-10 18:45:36
    정치
    김관진 국방장관과 기타자와 도시미 일본 방위상이 오늘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제 15차 한일 국방 장관 회담을 열고  국방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두 나라 장관은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포격도발 등  최근 북한의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일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두 장관은 그동안 한일 군사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증진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국방 교류 협력을  확대 심화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를 위해 두 나라는 평화 유지군이나 인도적 지원  또는 재난 구호활동 등의 분야에서  상호 군수 지원 협정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또  정보공유가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앞으로 정보보호에 관한 협정에 대해서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지난 2009년 4월 국방장관 회담에서 '한일 국방교류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지만 군사협정은 아직 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타자와 방위상은 내일 판문점과 도라전망대를 방문하고, 경기도 평택의 해군 2함대사령부에 들러 천안함을 견학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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