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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제9구단 신청서 제출
입력 2011.01.10 (16:54) 연합뉴스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을 선언한 온라인 게임ㆍ소프트웨어 기업 엔씨소프트가 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창단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재성 엔씨소프트 홍보담당 대외협력 상무, 윤진원 홍보팀장, 오한진 신사업 추진팀장은 이날 오후 KBO에 대표법인의 재정상황 증빙자료와 운영 계획서, 대표자 경력 등 신생 구단 창단에 뜻을 둔 기업이 제출해야 할 자료를 모두 갖춰 KBO에 냈다.

이상일 KBO 사무총장은 "가슴 설레는 순간이다. 역사적인 순간인 만큼 야구인들이 똘똘 뭉쳐 9구단 창단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제9구단 창단 의향 의사를 밝힌 뒤 언론과 야구팬의 엄청난 관심을 불러 일으킨 엔씨소프트는 이날 신청서 제출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고 구단의 공식 견해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먼저 재정상황이 건전하다는 증빙 자료를 제출했다면서 '2009년 기준 연간매출 6천347억원, 영업이익 2천338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도 2천300억 이상의 영업 이익이 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일본프로야구 사례를 보더라도 한국의 IT 분야 리더 회사로서 프로야구단을 운영할 여건이 충분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는 창단 취지와 창단 계획, 주요 운영 계획을 담은 구단 운영 계획서도 냈다면서 11일 이사회에서 제9구단 우선협상자로 결정되면 창원시와 상의, 추후 구체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프로야구 신생구단의 최종 승인 여부는 구단주 총회에서 결정되는 만큼 구단주로 활동할 김택진 엔씨소프트 창업자 겸 대표이사에 관한 자료도 성실하게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는 "프로야구를 지금의 위치까지 발전하고 끌어온 기존 구단을 존경하고 야구 발전에 대한 회사의 진정성이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야구단 창단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굳게 내세웠고 특히 신생구단 가입금이 야구 발전을 위해 쓰인다는 전제 하에 상식적으로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2개 기업과 창원연고 9구단 창단을 놓고 경쟁 중인 엔씨소프트는 마산, 진해와 합쳐진 통합 창원시의 역동적인 이미지가 엔씨소프트와 잘 맞아 떨어진다며 창원 이외 연고 지역은 검토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엔씨소프트는 9구단 우선협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창원시, KBO와 1~2개월 내로 실무협의를 마치고 KBO 구단주 총회에 창단 승인을 요청하는 최종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다.
  • 엔씨소프트, 제9구단 신청서 제출
    • 입력 2011-01-10 16:54:00
    연합뉴스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을 선언한 온라인 게임ㆍ소프트웨어 기업 엔씨소프트가 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창단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재성 엔씨소프트 홍보담당 대외협력 상무, 윤진원 홍보팀장, 오한진 신사업 추진팀장은 이날 오후 KBO에 대표법인의 재정상황 증빙자료와 운영 계획서, 대표자 경력 등 신생 구단 창단에 뜻을 둔 기업이 제출해야 할 자료를 모두 갖춰 KBO에 냈다.

이상일 KBO 사무총장은 "가슴 설레는 순간이다. 역사적인 순간인 만큼 야구인들이 똘똘 뭉쳐 9구단 창단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제9구단 창단 의향 의사를 밝힌 뒤 언론과 야구팬의 엄청난 관심을 불러 일으킨 엔씨소프트는 이날 신청서 제출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고 구단의 공식 견해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먼저 재정상황이 건전하다는 증빙 자료를 제출했다면서 '2009년 기준 연간매출 6천347억원, 영업이익 2천338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도 2천300억 이상의 영업 이익이 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일본프로야구 사례를 보더라도 한국의 IT 분야 리더 회사로서 프로야구단을 운영할 여건이 충분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는 창단 취지와 창단 계획, 주요 운영 계획을 담은 구단 운영 계획서도 냈다면서 11일 이사회에서 제9구단 우선협상자로 결정되면 창원시와 상의, 추후 구체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프로야구 신생구단의 최종 승인 여부는 구단주 총회에서 결정되는 만큼 구단주로 활동할 김택진 엔씨소프트 창업자 겸 대표이사에 관한 자료도 성실하게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는 "프로야구를 지금의 위치까지 발전하고 끌어온 기존 구단을 존경하고 야구 발전에 대한 회사의 진정성이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야구단 창단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굳게 내세웠고 특히 신생구단 가입금이 야구 발전을 위해 쓰인다는 전제 하에 상식적으로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2개 기업과 창원연고 9구단 창단을 놓고 경쟁 중인 엔씨소프트는 마산, 진해와 합쳐진 통합 창원시의 역동적인 이미지가 엔씨소프트와 잘 맞아 떨어진다며 창원 이외 연고 지역은 검토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엔씨소프트는 9구단 우선협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창원시, KBO와 1~2개월 내로 실무협의를 마치고 KBO 구단주 총회에 창단 승인을 요청하는 최종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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