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열자고 우리 측에 거듭 요구했습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대남선전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자 논평을 통해 남 측이 별도의 전통문 확인이 필요하다거나 공식적인 대화제의로 보기 어렵다는 말로 시간을 끌고 있다면서 북 측의 대화 제안에 지체없이 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또 다른 글에서 악화된 남북 관계를 바로잡을 유일한 길은 대화와 협상을 하는 것이라며 빠른 시일 안에 남북관계를 안정시키려면 당국간 회담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북한이 지난 8일 조평통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내놓은 제안에 대해 형식이나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진정성 있는 대화 제의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대남선전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자 논평을 통해 남 측이 별도의 전통문 확인이 필요하다거나 공식적인 대화제의로 보기 어렵다는 말로 시간을 끌고 있다면서 북 측의 대화 제안에 지체없이 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또 다른 글에서 악화된 남북 관계를 바로잡을 유일한 길은 대화와 협상을 하는 것이라며 빠른 시일 안에 남북관계를 안정시키려면 당국간 회담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북한이 지난 8일 조평통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내놓은 제안에 대해 형식이나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진정성 있는 대화 제의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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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조평통 “남북 당국간 회담 조기 개최 거듭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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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0 17:01:12
북한이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열자고 우리 측에 거듭 요구했습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대남선전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자 논평을 통해 남 측이 별도의 전통문 확인이 필요하다거나 공식적인 대화제의로 보기 어렵다는 말로 시간을 끌고 있다면서 북 측의 대화 제안에 지체없이 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또 다른 글에서 악화된 남북 관계를 바로잡을 유일한 길은 대화와 협상을 하는 것이라며 빠른 시일 안에 남북관계를 안정시키려면 당국간 회담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북한이 지난 8일 조평통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내놓은 제안에 대해 형식이나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진정성 있는 대화 제의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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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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