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여당 의견 표시 절차 방식 유감”

입력 2011.01.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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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한나라당이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결론을 내리고 자진사퇴를 촉구한 것과 관련해 의견을 내는 절차와 방식이 적절하지 못했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홍상표 홍보수석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도 인사 문제 등과 관련해 얼마든지 의견은 표시할 수 있다고 보지만, 책임 있는 집권 여당으로써 이번에 보여준 절차와 방식에 대해서는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견해가 청와대 내에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홍 수석은 이어 현재 단계에서 당의 의견을 수용할 것인지에 대해 청와대서 얘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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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여당 의견 표시 절차 방식 유감”
    • 입력 2011-01-10 17:01:13
    정치
청와대는 한나라당이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결론을 내리고 자진사퇴를 촉구한 것과 관련해 의견을 내는 절차와 방식이 적절하지 못했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홍상표 홍보수석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도 인사 문제 등과 관련해 얼마든지 의견은 표시할 수 있다고 보지만, 책임 있는 집권 여당으로써 이번에 보여준 절차와 방식에 대해서는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견해가 청와대 내에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홍 수석은 이어 현재 단계에서 당의 의견을 수용할 것인지에 대해 청와대서 얘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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