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시신 15구 발견…주말 51명 사망

입력 2011.01.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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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심하게 훼손된 남성의 시신 15구가 발견되는 등 지난 주말 사이 모두 5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8일 멕시코 아카풀코 해변휴양지에서 남성 시신 15구가 발견됐고 같은 날 아카풀코의 한 슈퍼마켓 인근에 주차된 택시 안에서도 시신 6구가 발견됐습니다.

또, 2개의 별개 사건으로 인해 4명이 살해되고 디스코텍에서 납치됐던 10명 가운데 3명이 어제 길가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이틀사이 시신으로 발견된 사람이 아카풀코에서만 모두 28명에 이르렀습니다.

미국과 접경한 치후아후아에서도 주말 사이 17명이 살해당했고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달리는 차에서 쏜 총탄에 4명이 숨지는 등 주말 사이 멕시코에서 51명이 피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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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서 시신 15구 발견…주말 51명 사망
    • 입력 2011-01-10 17:02:26
    국제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심하게 훼손된 남성의 시신 15구가 발견되는 등 지난 주말 사이 모두 5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8일 멕시코 아카풀코 해변휴양지에서 남성 시신 15구가 발견됐고 같은 날 아카풀코의 한 슈퍼마켓 인근에 주차된 택시 안에서도 시신 6구가 발견됐습니다. 또, 2개의 별개 사건으로 인해 4명이 살해되고 디스코텍에서 납치됐던 10명 가운데 3명이 어제 길가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이틀사이 시신으로 발견된 사람이 아카풀코에서만 모두 28명에 이르렀습니다. 미국과 접경한 치후아후아에서도 주말 사이 17명이 살해당했고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달리는 차에서 쏜 총탄에 4명이 숨지는 등 주말 사이 멕시코에서 51명이 피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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