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나라당, 정동기 퇴로 위해 청와대 심부름”

입력 2011.01.10 (17: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사퇴를 촉구한 것에 대해 정 후보자의 퇴로를 만들어주기 위해 한나라당이 청와대의 심부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민간인 사찰의 보이지 않는 검은 손이 정 후보자와 청와대임이 밝혀졌다면서 정 후보자가 탈락하더라도 민간인 사찰은 숨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차 대변인은 그동안 한나라당은 정 후보자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한 목소리로 지원하다가 하루 아침에 누구의 지시로 공당의 인사청문 대상자에 대한 의견이 180도 바뀔 수 있는지 연민의 정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당 “한나라당, 정동기 퇴로 위해 청와대 심부름”
    • 입력 2011-01-10 17:23:53
    정치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사퇴를 촉구한 것에 대해 정 후보자의 퇴로를 만들어주기 위해 한나라당이 청와대의 심부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민간인 사찰의 보이지 않는 검은 손이 정 후보자와 청와대임이 밝혀졌다면서 정 후보자가 탈락하더라도 민간인 사찰은 숨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차 대변인은 그동안 한나라당은 정 후보자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한 목소리로 지원하다가 하루 아침에 누구의 지시로 공당의 인사청문 대상자에 대한 의견이 180도 바뀔 수 있는지 연민의 정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