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력공급용 경수로 건설 중” 거듭 주장

입력 2011.01.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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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원자력 에너지 이용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수로를 건설하고 있고 이는 늘어나는 국내 전력 수요를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뉴스전문 TV채널인 '라시야 24' 인터넷판은 북한에서 발행되는 해외홍보용 주간지 '평양 타임스' 최신호를 인용해 북한이 경수로 건설 추진을 인정하면서 현재 경수로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우라늄 농축공장에서 원심분리기 수천 대가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해 말에도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원심분리기 수천 대를 갖춘 우라늄 농축공장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경수로 발전소 건설을 통한 핵 이용은 정당한 권리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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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전력공급용 경수로 건설 중” 거듭 주장
    • 입력 2011-01-10 17:41:15
    국제
북한이 원자력 에너지 이용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수로를 건설하고 있고 이는 늘어나는 국내 전력 수요를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뉴스전문 TV채널인 '라시야 24' 인터넷판은 북한에서 발행되는 해외홍보용 주간지 '평양 타임스' 최신호를 인용해 북한이 경수로 건설 추진을 인정하면서 현재 경수로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우라늄 농축공장에서 원심분리기 수천 대가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해 말에도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원심분리기 수천 대를 갖춘 우라늄 농축공장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경수로 발전소 건설을 통한 핵 이용은 정당한 권리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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