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 씨, 부산서도 ‘함바집’ 운영…로비 의혹 제기

입력 2011.01.1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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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식당인 '함바집' 비리 핵심 인물인 유모 씨가 부산에서도 함바집을 운영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 씨의 회사인 원진씨엔씨는, 부산 센텀시티 모 주상복합건물 공사현장에서 함바집 운영권을 직접 따냈고, 유 씨의 처남 명의로 된 경부유통이 부산 금정구의 대규모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함바집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기업분석 보고서를 보면, 경부유통 매출액이 지난 2007년 17억 원에서, 2008년에 45억 원으로 배 이상 급증해 로비 의혹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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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모 씨, 부산서도 ‘함바집’ 운영…로비 의혹 제기
    • 입력 2011-01-10 18:43:29
    사회
건설현장 식당인 '함바집' 비리 핵심 인물인 유모 씨가 부산에서도 함바집을 운영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 씨의 회사인 원진씨엔씨는, 부산 센텀시티 모 주상복합건물 공사현장에서 함바집 운영권을 직접 따냈고, 유 씨의 처남 명의로 된 경부유통이 부산 금정구의 대규모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함바집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기업분석 보고서를 보면, 경부유통 매출액이 지난 2007년 17억 원에서, 2008년에 45억 원으로 배 이상 급증해 로비 의혹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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