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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 접수대행사 대표 응시료 24억 빼돌린 뒤 잠적
입력 2011.01.10 (20:15) 수정 2011.01.10 (20:48) 사회
서울대가 주관하는 영어능력 평가시험인 '텝스'의 응시원서 접수대행사 대표가 응시료 수십억원을 빼돌려 외국으로 달아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대는 텝스 접수 대행업체 대표 45살 장모 씨가 지난 2009년 텝스 응시료 24억 원을 챙겨 같은 해 12월 말에 가족과 함께 필리핀으로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는 지난해 초 이 업체로부터 응시료가 들어오지 않자 도주 사실을 확인하고 장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지만 이미 출국한 뒤여서 검찰은 장 씨를 기소중지 처분했습니다.

서울대 관계자는 장 씨의 귀국을 유도하기 위해 여권을 무효화하도록 했다며 여권이 없는 상태에서 오래 체류하기 어려워 곧 귀국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텝스 접수대행사 대표 응시료 24억 빼돌린 뒤 잠적
    • 입력 2011-01-10 20:15:46
    • 수정2011-01-10 20:48:35
    사회
서울대가 주관하는 영어능력 평가시험인 '텝스'의 응시원서 접수대행사 대표가 응시료 수십억원을 빼돌려 외국으로 달아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대는 텝스 접수 대행업체 대표 45살 장모 씨가 지난 2009년 텝스 응시료 24억 원을 챙겨 같은 해 12월 말에 가족과 함께 필리핀으로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는 지난해 초 이 업체로부터 응시료가 들어오지 않자 도주 사실을 확인하고 장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지만 이미 출국한 뒤여서 검찰은 장 씨를 기소중지 처분했습니다.

서울대 관계자는 장 씨의 귀국을 유도하기 위해 여권을 무효화하도록 했다며 여권이 없는 상태에서 오래 체류하기 어려워 곧 귀국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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