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의 대부로 알려진 이돈명 변호사가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대치동 자택에서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지난 74년 민청학련 사건의 변론을 시작으로 인혁당 사건, 김지하 반공법 위반 사건, 광주 민중항쟁 등 70년대 이후 주요한 시국 사건의 변론을 맡아 인권 변호사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이 변호사는 현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모태인 정의실현 법조인회를 결성하기도 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5일입니다.
이 변호사는 지난 74년 민청학련 사건의 변론을 시작으로 인혁당 사건, 김지하 반공법 위반 사건, 광주 민중항쟁 등 70년대 이후 주요한 시국 사건의 변론을 맡아 인권 변호사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이 변호사는 현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모태인 정의실현 법조인회를 결성하기도 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5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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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운동 선두 이돈명 변호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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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2 06:19:02
인권운동의 대부로 알려진 이돈명 변호사가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대치동 자택에서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지난 74년 민청학련 사건의 변론을 시작으로 인혁당 사건, 김지하 반공법 위반 사건, 광주 민중항쟁 등 70년대 이후 주요한 시국 사건의 변론을 맡아 인권 변호사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이 변호사는 현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모태인 정의실현 법조인회를 결성하기도 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5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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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정 기자 being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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