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시위 중 위험 행위 고교생 징역 2년 8월 엄벌

입력 2011.01.12 (06:19) 수정 2011.01.1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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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 도중 위험한 행동을 한 영국 고교생에게 징역 2년 8개월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런던 서더크 지방법원은 보수당사 집무실이 있는 8층 건물 옥상에 올라가 소화기를 던진 혐의로, 18살난 에드월드 울라드에 대해 징역 2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1월 5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대규모 학비 인상 반대 시위 도중, 다른 학생들과 함께 보수당이 입주해있는 건물의 8층 옥상에 올라가 소화기를 아래로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당시 정부가 긴축재정의 일환으로 2012년 입학생부터 대학생 부담 학비를 현재의 연간 3천3백 파운드에서 최고 9천 파운드로 인상하기로 하자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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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1-12 06:19:04
    • 수정2011-01-12 07:24:49
    국제
학비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 도중 위험한 행동을 한 영국 고교생에게 징역 2년 8개월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런던 서더크 지방법원은 보수당사 집무실이 있는 8층 건물 옥상에 올라가 소화기를 던진 혐의로, 18살난 에드월드 울라드에 대해 징역 2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1월 5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대규모 학비 인상 반대 시위 도중, 다른 학생들과 함께 보수당이 입주해있는 건물의 8층 옥상에 올라가 소화기를 아래로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당시 정부가 긴축재정의 일환으로 2012년 입학생부터 대학생 부담 학비를 현재의 연간 3천3백 파운드에서 최고 9천 파운드로 인상하기로 하자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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