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턴키공사 설계적격심의 전담 위원 선정

입력 2011.01.1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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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부터 일괄입찰공사, 이른바 턴키공사의 설계적격심의를 전담하는 '설계심의분과위원'을 선정해 공개했습니다.

설계심의분과위원은 토목과 건축, 기계, 전기, 조경, 환경 등 6개 부문 16개 전문 분야에 걸쳐 모두 6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내년 2월까지입니다.

위원은 서울시 공무원이 32명, 공기업 임.직원이 11명, 연구기관 연구원과 대학교수 1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심의분과위원은 관련학회와 대학, 소속기관의 추천을 받은 자 가운데 청렴성 검증 등 엄정한 기준과 검증을 거쳐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자로 선정됐습니다.

앞으로 턴키공사에 대한 설계적격심의는 모두 이번에 구성된 '설계심의분과위원회'에서 전담하게 됩니다.

설계적격심의는 공개설명회와 공동설명회, 기술검토회의, 설계평가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설계서를 검토하고 평가해 설계적격업체를 선정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심의위원과 입찰참가업체의 접촉을 차단하고 불법 접촉 사실이 발견되면 해당 심의위원을 해촉하는 한편, 해당 업체는 불법행위의 정도에 따라 설계점수를 감점하고 해당 공사의 입찰자격을 박탈하거나 앞으로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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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턴키공사 설계적격심의 전담 위원 선정
    • 입력 2011-01-12 06:22:26
    사회
서울시는 올해부터 일괄입찰공사, 이른바 턴키공사의 설계적격심의를 전담하는 '설계심의분과위원'을 선정해 공개했습니다. 설계심의분과위원은 토목과 건축, 기계, 전기, 조경, 환경 등 6개 부문 16개 전문 분야에 걸쳐 모두 6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내년 2월까지입니다. 위원은 서울시 공무원이 32명, 공기업 임.직원이 11명, 연구기관 연구원과 대학교수 1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심의분과위원은 관련학회와 대학, 소속기관의 추천을 받은 자 가운데 청렴성 검증 등 엄정한 기준과 검증을 거쳐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자로 선정됐습니다. 앞으로 턴키공사에 대한 설계적격심의는 모두 이번에 구성된 '설계심의분과위원회'에서 전담하게 됩니다. 설계적격심의는 공개설명회와 공동설명회, 기술검토회의, 설계평가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설계서를 검토하고 평가해 설계적격업체를 선정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심의위원과 입찰참가업체의 접촉을 차단하고 불법 접촉 사실이 발견되면 해당 심의위원을 해촉하는 한편, 해당 업체는 불법행위의 정도에 따라 설계점수를 감점하고 해당 공사의 입찰자격을 박탈하거나 앞으로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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