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공급 차질 우려로 급등…91.11달러

입력 2011.01.12 (06:22) 수정 2011.01.1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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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송유관 폐쇄에 이어 일부 유전의 일시적 폐쇄가 잇따르는 등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종가보다 2.1%, 1.86달러 오른 배럴당 91.11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9%, 1.79달러 오른 배럴당 97.49 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번 유가 급등은 알래스카 원유유출 사고로 지난 주말부터 알래스카 횡단 파이프라인이 막힌 데 이어, 노르웨이 석유 업체 스타트오일이 가스 누출 사고에 따라 북해 유전들을 잠정 폐쇄한 여파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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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 공급 차질 우려로 급등…91.11달러
    • 입력 2011-01-12 06:22:27
    • 수정2011-01-12 07:24:49
    국제
알래스카 송유관 폐쇄에 이어 일부 유전의 일시적 폐쇄가 잇따르는 등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종가보다 2.1%, 1.86달러 오른 배럴당 91.11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9%, 1.79달러 오른 배럴당 97.49 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번 유가 급등은 알래스카 원유유출 사고로 지난 주말부터 알래스카 횡단 파이프라인이 막힌 데 이어, 노르웨이 석유 업체 스타트오일이 가스 누출 사고에 따라 북해 유전들을 잠정 폐쇄한 여파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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