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전후 첫 군사협정체결 위한 발걸음”

최근 한.일 국방장관회담은 일제 해방 이후 한국과 일본이 사상 첫 군사협정 체결을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이라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논평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한일 국방장관 회담 결과에 대해 양국의 군사분야 협력을 증진시킬 것이라며, 양국 군사분야 협력은 미국이 강력히 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2년간 한.일 국방장관회담이 열리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이후 한국의 미.일 합동군사훈련 참관 등 양국 군사분야 협력을 증진시키려는 징후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