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셔먼·커트 캠벨, 스타인버그 후임 물망”

입력 2011.01.1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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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스타인버그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후임으로 웬디 셔먼 전 국무부 대북정책조정관과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외교전문매체인 '포린폴리시'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포린폴리시는 올해 바뀔 수 있는 외교.안보분야 주요 직위와 후임을 분석하는 기사를 통해 스타인버그 부장관의 하차설이 수개월째 돌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셔먼은 빌 클린턴 행정부 말기 대북 정책을 조율한 인물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 출범 전에 국무부 인수위 팀장을 맡았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지난 대선 경선 당시 현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경선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이밖에 정통 외교관 출신인 빌 번스 정무담당 차관의 부장관 기용 가능성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포린폴리시는 올해 중 사임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던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의 후임으로는 존 햄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소장과 리언 파네타 중앙정보국 국장, 미셸 플러노이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이 우선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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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웬디 셔먼·커트 캠벨, 스타인버그 후임 물망”
    • 입력 2011-01-12 06:22:29
    국제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후임으로 웬디 셔먼 전 국무부 대북정책조정관과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외교전문매체인 '포린폴리시'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포린폴리시는 올해 바뀔 수 있는 외교.안보분야 주요 직위와 후임을 분석하는 기사를 통해 스타인버그 부장관의 하차설이 수개월째 돌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셔먼은 빌 클린턴 행정부 말기 대북 정책을 조율한 인물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 출범 전에 국무부 인수위 팀장을 맡았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지난 대선 경선 당시 현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경선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이밖에 정통 외교관 출신인 빌 번스 정무담당 차관의 부장관 기용 가능성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포린폴리시는 올해 중 사임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던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의 후임으로는 존 햄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소장과 리언 파네타 중앙정보국 국장, 미셸 플러노이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이 우선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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