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녀’ 문태종 맹활약…딸에게 승리 선물

입력 2011.01.1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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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소식도 알아봐야죠,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가 문태종의 활약으로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딸을 얻은 문태종에게는 어느 때보다 기쁜 승리였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언제나 팬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머리띠를 하고 나온 문태종에게는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딸을 보고 인삼공사전에 나선 문태종, 어느때보다 몸놀림이 가벼웠습니다.

7점차로 뒤지고 있던 1쿼터 후반, 연이어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수비가 붙었을 때는 정확한 석점슛으로, 수비가 떨어졌을 때는 빠른 패스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고비때마다 공격의 실마리를 푸는 문태종에게, 유도훈 감독이 직접 작전 지시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21득점에 4 도움을 기록한 문태종의 활약속에 전자랜드는 인삼공사를 꺾고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인터뷰>문태종

선두권을 달리는 성적에, 화려한 공격력과 팬서비스 의식을 갖춘 문태종의 존재로 전자랜드는 이번 시즌 관중이 37.5%정도 증가했습니다.

프로농구에 스타의 존재가 절실한 이윱니다.

<인터뷰> 유도훈 감독

KCC는 전태풍과 하승진의 활약속에 sk를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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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득녀’ 문태종 맹활약…딸에게 승리 선물
    • 입력 2011-01-12 07:05:0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농구 소식도 알아봐야죠,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가 문태종의 활약으로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딸을 얻은 문태종에게는 어느 때보다 기쁜 승리였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언제나 팬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머리띠를 하고 나온 문태종에게는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딸을 보고 인삼공사전에 나선 문태종, 어느때보다 몸놀림이 가벼웠습니다. 7점차로 뒤지고 있던 1쿼터 후반, 연이어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수비가 붙었을 때는 정확한 석점슛으로, 수비가 떨어졌을 때는 빠른 패스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고비때마다 공격의 실마리를 푸는 문태종에게, 유도훈 감독이 직접 작전 지시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21득점에 4 도움을 기록한 문태종의 활약속에 전자랜드는 인삼공사를 꺾고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인터뷰>문태종 선두권을 달리는 성적에, 화려한 공격력과 팬서비스 의식을 갖춘 문태종의 존재로 전자랜드는 이번 시즌 관중이 37.5%정도 증가했습니다. 프로농구에 스타의 존재가 절실한 이윱니다. <인터뷰> 유도훈 감독 KCC는 전태풍과 하승진의 활약속에 sk를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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