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 바루기] AI 확산…인체 감염 가능성은 낮아
입력 2011.01.12 (07:05)
수정 2011.01.1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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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구제역과 함께 확산 추세인 AI, 조류 인플루엔자는 대표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어서 사람에게 전염이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국내에서 인체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내 한 대형 마트의 닭고기와 오리고기 매장입니다.
최근 AI,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소식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뜸합니다.
<인터뷰>안수양(서울 가양동) : "일단 마음 놓고 먹어도 될까 그런 생각도 들고요."
대표적인 인수공통 전염병인 조류 인플루엔자는 가금류의 분변 등을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지난 2천3년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AI 인체감염 환자는 모두 5백여 명, 치사율은 60%에 달합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AI가 사람끼리 전염되지는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재갑(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종간 장벽으로 인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된 사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지난 7년 동안 3차례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지만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습니다.
<인터뷰>권준욱(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 "가금류 농장 주인이나 종사자 살처분자에 대해서는 개인보호구를 지급하고 항바이러스제를 예방목적으로 투여하는 등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그러나 AI 바이러스의 유전자 변이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는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최근 구제역과 함께 확산 추세인 AI, 조류 인플루엔자는 대표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어서 사람에게 전염이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국내에서 인체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내 한 대형 마트의 닭고기와 오리고기 매장입니다.
최근 AI,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소식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뜸합니다.
<인터뷰>안수양(서울 가양동) : "일단 마음 놓고 먹어도 될까 그런 생각도 들고요."
대표적인 인수공통 전염병인 조류 인플루엔자는 가금류의 분변 등을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지난 2천3년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AI 인체감염 환자는 모두 5백여 명, 치사율은 60%에 달합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AI가 사람끼리 전염되지는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재갑(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종간 장벽으로 인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된 사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지난 7년 동안 3차례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지만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습니다.
<인터뷰>권준욱(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 "가금류 농장 주인이나 종사자 살처분자에 대해서는 개인보호구를 지급하고 항바이러스제를 예방목적으로 투여하는 등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그러나 AI 바이러스의 유전자 변이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는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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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제역과 함께 확산 추세인 AI, 조류 인플루엔자는 대표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어서 사람에게 전염이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국내에서 인체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내 한 대형 마트의 닭고기와 오리고기 매장입니다.
최근 AI,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소식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뜸합니다.
<인터뷰>안수양(서울 가양동) : "일단 마음 놓고 먹어도 될까 그런 생각도 들고요."
대표적인 인수공통 전염병인 조류 인플루엔자는 가금류의 분변 등을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지난 2천3년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AI 인체감염 환자는 모두 5백여 명, 치사율은 60%에 달합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AI가 사람끼리 전염되지는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재갑(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종간 장벽으로 인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된 사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지난 7년 동안 3차례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지만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습니다.
<인터뷰>권준욱(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 "가금류 농장 주인이나 종사자 살처분자에 대해서는 개인보호구를 지급하고 항바이러스제를 예방목적으로 투여하는 등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그러나 AI 바이러스의 유전자 변이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는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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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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