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자동차보험사 손해율 100% 육박
입력 2011.01.12 (07:34)
수정 2011.01.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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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자동차보험사의 지난해 12월 평균 손해율이 100%에 육박했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에르고 다음다이렉트와 더케이 손해보험, 악사 손해보험, 하이카 다이렉트 등 4개 온라인 자동차보험사의 12월 손해율이 평균 98.3%에 육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손해율은 고객이 낸 보험료 중 보험금으로 지급되는 비율로 손해율이 100%면 거둬들인 보험료를 모두 보험금으로 지불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자동차 보험업계 상위 3개사의 평균 손해율은 87%에 불과해 온라인 보험사들에 비해 10% 이상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험업계는 온라인 보험사들의 경우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인데다 일부 회사의 경우 무리한 시장점유율 확장정책을 펴 지난해 하반기부터 손해율이 급격히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대형 보험사는 중장년층 운전자가 선호해 사고율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다, 사고조사 기능이 발달해 보험사기도 더 잘 잡아낸다고 분석했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에르고 다음다이렉트와 더케이 손해보험, 악사 손해보험, 하이카 다이렉트 등 4개 온라인 자동차보험사의 12월 손해율이 평균 98.3%에 육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손해율은 고객이 낸 보험료 중 보험금으로 지급되는 비율로 손해율이 100%면 거둬들인 보험료를 모두 보험금으로 지불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자동차 보험업계 상위 3개사의 평균 손해율은 87%에 불과해 온라인 보험사들에 비해 10% 이상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험업계는 온라인 보험사들의 경우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인데다 일부 회사의 경우 무리한 시장점유율 확장정책을 펴 지난해 하반기부터 손해율이 급격히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대형 보험사는 중장년층 운전자가 선호해 사고율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다, 사고조사 기능이 발달해 보험사기도 더 잘 잡아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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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자동차보험사 손해율 10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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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2 07:34:09
- 수정2011-01-12 08:44:13
온라인 자동차보험사의 지난해 12월 평균 손해율이 100%에 육박했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에르고 다음다이렉트와 더케이 손해보험, 악사 손해보험, 하이카 다이렉트 등 4개 온라인 자동차보험사의 12월 손해율이 평균 98.3%에 육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손해율은 고객이 낸 보험료 중 보험금으로 지급되는 비율로 손해율이 100%면 거둬들인 보험료를 모두 보험금으로 지불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자동차 보험업계 상위 3개사의 평균 손해율은 87%에 불과해 온라인 보험사들에 비해 10% 이상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험업계는 온라인 보험사들의 경우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인데다 일부 회사의 경우 무리한 시장점유율 확장정책을 펴 지난해 하반기부터 손해율이 급격히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대형 보험사는 중장년층 운전자가 선호해 사고율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다, 사고조사 기능이 발달해 보험사기도 더 잘 잡아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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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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