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전세 부족 현상 8년 새 가장 ‘심각’
입력 2011.01.12 (08:11)
수정 2011.01.1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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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셋값 고공행진이 해를 넘겨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셋값 동향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4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세공급 부족현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와 국민은행이 전국 만 6천여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상대로 주택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는 응답이 81%였던 반면 공급이 많다는 응답은 2%에 그쳤습니다.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세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되면서 지난 2004년 수급 동향 조사를 시작한 이래 수급상황이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
지난해 1월 조사에서는 수요가 공급을 넘는다는 응답이 74%, 공급이 많다는 답변이 4%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전세 공급 부족률이 75%였고 수도권은 74%였습니다.
이렇게 전세가 부족하다보니 지난해 전셋값 상승률은 7.1%, 해가 바뀌어도 고공행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매매 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도 전국 평균이 57%로, 2006년 3월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내일 발표할 예정인 물가안정 종합대책에 전세대책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전셋값 고공행진이 해를 넘겨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셋값 동향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4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세공급 부족현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와 국민은행이 전국 만 6천여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상대로 주택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는 응답이 81%였던 반면 공급이 많다는 응답은 2%에 그쳤습니다.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세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되면서 지난 2004년 수급 동향 조사를 시작한 이래 수급상황이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
지난해 1월 조사에서는 수요가 공급을 넘는다는 응답이 74%, 공급이 많다는 답변이 4%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전세 공급 부족률이 75%였고 수도권은 74%였습니다.
이렇게 전세가 부족하다보니 지난해 전셋값 상승률은 7.1%, 해가 바뀌어도 고공행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매매 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도 전국 평균이 57%로, 2006년 3월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내일 발표할 예정인 물가안정 종합대책에 전세대책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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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2 08:11:12
- 수정2011-01-12 08:16:41
<앵커 멘트>
전셋값 고공행진이 해를 넘겨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셋값 동향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4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세공급 부족현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와 국민은행이 전국 만 6천여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상대로 주택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는 응답이 81%였던 반면 공급이 많다는 응답은 2%에 그쳤습니다.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세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되면서 지난 2004년 수급 동향 조사를 시작한 이래 수급상황이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
지난해 1월 조사에서는 수요가 공급을 넘는다는 응답이 74%, 공급이 많다는 답변이 4%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전세 공급 부족률이 75%였고 수도권은 74%였습니다.
이렇게 전세가 부족하다보니 지난해 전셋값 상승률은 7.1%, 해가 바뀌어도 고공행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매매 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도 전국 평균이 57%로, 2006년 3월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내일 발표할 예정인 물가안정 종합대책에 전세대책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전셋값 고공행진이 해를 넘겨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셋값 동향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4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세공급 부족현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와 국민은행이 전국 만 6천여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상대로 주택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는 응답이 81%였던 반면 공급이 많다는 응답은 2%에 그쳤습니다.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세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되면서 지난 2004년 수급 동향 조사를 시작한 이래 수급상황이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
지난해 1월 조사에서는 수요가 공급을 넘는다는 응답이 74%, 공급이 많다는 답변이 4%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전세 공급 부족률이 75%였고 수도권은 74%였습니다.
이렇게 전세가 부족하다보니 지난해 전셋값 상승률은 7.1%, 해가 바뀌어도 고공행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매매 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도 전국 평균이 57%로, 2006년 3월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내일 발표할 예정인 물가안정 종합대책에 전세대책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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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juh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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