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로 일대 47만㎡ 모든 문자 한글로 표기

서울시는 종로구 통의동과 내수동 등 세종대로 일대 47만 제곱미터의 간판과 표지판을 모두 한글로 표기하는 사업에 착수합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주민들과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진행 과정을 논의하는 한편 도시관리계획에 한글 표기 사업 내용을 반영해 제도적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안으로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공원에 8천8백여 제곱미터 규모의 '한글마당'을 조성하며 전통한옥 육성지인 서촌지역에 한글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한글 사랑방'을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