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코트디부아르 총격 발생…최소 5명 사망 外

입력 2011.01.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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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는 총격전에 놀라 여성과 아이들이 다급히 몸을 피합니다.



마치 피난길에 오르듯 양 손 가득 짐을 들거나 손을 잡고 뛰기 바쁩니다.



어제 새벽 네시쯤 그바그보 전직 대통령을 비호하는 군인과 보안군 수백 명이 무기를 찾는다며 민가에 들이닥치면서 충돌이 시작됐는데, 이 과정에서 시위대 2명 등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리랑카, 몬순성 폭우로 13명 사망



폭우로 집이 그대로 무너져내렸습니다.



허벅지까지 차오른 물 속을 걷다못해 아예 배를 타고 이동하는 등 스리랑카에서는 이번 몬순성 폭우로 최소 13명이 숨지고, 이재민 8만 명이 발생했습니다.



농지 20만 에이커가 피해를 입어 올해 쌀값 폭등마저 우려됩니다.



터키 야간 비행 훈련 중 군인 5명 사망



늦은 밤, 터키 수도 앙카라의 한 외곽.



응급요원들은 물론 마을 사람들까지 모두 발벗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야간 비행 훈련에 나섰던 군용 헬기가 추락한 겁니다.



이 사고로 교관 1명을 포함한 군인 5명이 숨졌는데, 아직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브라질, 작품으로 빈민가 삶 개선



여러 땀의 꼼꼼한 바느질 끝에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탄생합니다.



씨앗과 알록달록한 재활용 천을 덧대 모양을 낸 가방과 목걸이들입니다.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도 가장 악명높은 빈민가에서 벌써 10년째 15명의 여성들이 NGO를 결성해 이같은 작업을 해오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빈민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독일 페이스북 최고 인기 주머니쥐



가만 보면, 양 눈이 한가운데로 몰려 있는 독일의 주머니쥐 ’하이디’.



만화 주인공처럼 생긴 모습에 페이스북 친구만 8만 2천명에 이를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하이디’의 여동생 역시 사시인 걸 보면~ 눈 근육 이상이나 비만으로 인한 유전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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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는 지금] 코트디부아르 총격 발생…최소 5명 사망 外
    • 입력 2011-01-12 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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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는 총격전에 놀라 여성과 아이들이 다급히 몸을 피합니다.

마치 피난길에 오르듯 양 손 가득 짐을 들거나 손을 잡고 뛰기 바쁩니다.

어제 새벽 네시쯤 그바그보 전직 대통령을 비호하는 군인과 보안군 수백 명이 무기를 찾는다며 민가에 들이닥치면서 충돌이 시작됐는데, 이 과정에서 시위대 2명 등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리랑카, 몬순성 폭우로 13명 사망

폭우로 집이 그대로 무너져내렸습니다.

허벅지까지 차오른 물 속을 걷다못해 아예 배를 타고 이동하는 등 스리랑카에서는 이번 몬순성 폭우로 최소 13명이 숨지고, 이재민 8만 명이 발생했습니다.

농지 20만 에이커가 피해를 입어 올해 쌀값 폭등마저 우려됩니다.

터키 야간 비행 훈련 중 군인 5명 사망

늦은 밤, 터키 수도 앙카라의 한 외곽.

응급요원들은 물론 마을 사람들까지 모두 발벗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야간 비행 훈련에 나섰던 군용 헬기가 추락한 겁니다.

이 사고로 교관 1명을 포함한 군인 5명이 숨졌는데, 아직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브라질, 작품으로 빈민가 삶 개선

여러 땀의 꼼꼼한 바느질 끝에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탄생합니다.

씨앗과 알록달록한 재활용 천을 덧대 모양을 낸 가방과 목걸이들입니다.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도 가장 악명높은 빈민가에서 벌써 10년째 15명의 여성들이 NGO를 결성해 이같은 작업을 해오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빈민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독일 페이스북 최고 인기 주머니쥐

가만 보면, 양 눈이 한가운데로 몰려 있는 독일의 주머니쥐 ’하이디’.

만화 주인공처럼 생긴 모습에 페이스북 친구만 8만 2천명에 이를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하이디’의 여동생 역시 사시인 걸 보면~ 눈 근육 이상이나 비만으로 인한 유전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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