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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충전] 새해엔 악기·운동 ‘공짜로 배워요!’
입력 2011.01.12 (09:11) 수정 2011.01.12 (11:09)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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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가 되면 많은 분들이 올해는 꼭 뭔가 취미 하나는 만들어야지 하고 생각하시죠?

운동이나 악기 하나는 배우고 싶어 하시더군요...

그런데 뭐 하나 배우려해도 적게는 몇만원부터 많게는 십만원 넘는 수강료 때문에 좀 부담느끼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김양순 기자, 그런데 부지런히 알아보면 이런 강좌들 공짜로 들을 수 있다구요?

네, 눈을 크게 뜨고 잘 찾아보시면 비싼 강좌도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공짜로 배울 수 있는 무료강좌가 많은데요.

요가, 벨리댄스 같은 운동부터 취미로 꼭 하고싶었던 악기 레슨까지, 한 달 수강료 십만 원 씩만 잡아도 석 달이면 30만 원이니까요.

자기 계발은 물론이고 돈까지 벌어가는 셈인데요.

새해에 뭐 좀 시작하고 싶으셨다고요? 맘만 먹으면 됩니다!

<리포트>

은은한 중저음이 매력적인 악기 색소폰, 중년에는 이렇게 분위기 있게 나만의 악기 한 번 연주해보고 싶으시죠.

<현장음> “전 3주 됐고요.”

<현장음> “전 5주 됐어요.”

<현장음> “5주 됐습니다.”

악기 레슨이라고 하면 무조건 비쌀 거라는 걱정, 여기서는 잠시 잊으셔도 좋습니다.

수강료가 모두 무료이기 때문인데요.

<인터뷰> 박여임 (인천광역시 신흥동) : “악기만 있으면 거의 공짜다 싶으니까 횡재 한 거죠.”

<인터뷰> 이석휴 (인천광역시 주안동) : “일반 (학원) 다니려면 15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 드는데 여기는 장소도 좋고 가격도 무료고 일대일 개인 수업을 하니까 (좋아요)”

무료로 배운다는 기회 때문에 지난달 색소폰을 처음 잡아봤다는 이 주부님은 이제 색소폰이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정정자 (인천광역시 항동) : “힘이 나요, 여기만 오면. 용기가 생기고 재밌어요.”

이번에는 우아한 발레리나가 되어볼까요?

이곳에서는 악기 뿐 아니라 발레 강좌 역시 몸만 오시면 되는데요.

<현장음> “안 찢어져.”

<현장음> “마음은 발레리나인데 몸이 말을 안 들어요.”

머리 희끗한 할머니부터 뻣뻣한 남자 수강생들까지... 모두 부담 없이 발레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준희 (인천광역시 석남동) : “무료수강이고 자세 교정도 할 겸 배워보려고 왔어요.”

<인터뷰> 황지혜자 (인천광역시 북성동) : “최종목표요? 세계 유일무이 할머니 발레리나!”

포부만큼이나 아주 열심히시죠.

이곳 문화회관에서는 3개월에 한 번씩 선착순 접수를 받는데요.

돈 아끼려면 서두르셔야겠죠?

<현장음> “마음만 있으면 발레 누구나 할 수 있어요.”

평소 경마경기로 늘 시끌벅적한 한국마사회 지역 센터.

오늘은 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여성분들이 아름다운 춤사위를 뽐내고 계시는데요.

<현장음> “오늘은 경마 안 하고요. 밸리댄스 하는 날이에요.”

마사회에서 웬 밸리댄스냐고요?

경마가 없는 평일에는 이곳이 지역문화교실로 탈바꿈한다는데요.

<현장음> “오른쪽 보고 턴, 세 번 턴 하고 정면..”

밸리댄스 배우러 이곳까지 오는 이유, 따로 있습니다.

<현장음> “여기 마사회 (문화교실은) 무료로 밸리댄스를 가르쳐준다고 그래서...”

따로 학원을 다니면 한 달에 몇 만원씩 드는 수강비, 이곳에서는 모두 무료인데요.

<인터뷰> 김형자 (서울시 면목동) : “저는 저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딸아이랑 같이 하니까 두 배로 더 즐겁고 두 배 공짜로 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공짜로 쌓았다는 우리 아이 밸리댄스 실력, 아주 수준급이죠?

<현장음> “밸리댄스가 제일 좋아요!”

밸리댄스 뿐 아니라 요가, 한국무용, 탁구 등 다양한 문화강좌 역시 모두 무료인데요.

전국 32곳 마사회 지점에서 매달 접수를 받는다고 하니까요. 가까운 곳 찾아보시면 좋겠죠.

<인터뷰> 정삼아 (서울시 망우동) : “운동은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는데 여기는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오래 할 수도 있고 굉장히 활력도 되고 참 좋습니다.”

향기로운 커피 내음이 가득한 이곳, 한 커피전문점에서 운영하는 무료 커피 강좌인데요.

<인터뷰> 정호진 (서울시 상봉동) : “여기는 무료교육인데 재료도 아낌없이 쓰고 여러 가지를 체험할 수 있고 저희가 다 맛을 보거든요. 그런 점이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커피 원두를 볶는 것부터 라떼, 카푸치노 등 음료 만들기까지 2주간 4차례에 걸쳐 커피에 대해 알차게 배울 수 있습니다

<현장음> “그냥 먹기만 했는데 막상 실제로 해보니까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재밌어요.”

평소 커피를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내가 직접 만든 커피를 맛보는 재미도 특별하겠죠?

<인터뷰> 이미희 (서울시 서초동) : “기분이 되게 좋죠. 제가 만든 커피를 먹을 수 있다는 게 참 좋아요.”

<인터뷰> 송은정 (충남 천안시 신부동) : “제가 커피전문점을 차리고 싶었어요. 배우는 기회가 생겨서 꿈을 이루게 돼서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새해에는 주머니 가볍게 나만의 취미 만들어보는 것 어떨까요.
  • [활력충전] 새해엔 악기·운동 ‘공짜로 배워요!’
    • 입력 2011-01-12 09:11:26
    • 수정2011-01-12 11:09:2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새해가 되면 많은 분들이 올해는 꼭 뭔가 취미 하나는 만들어야지 하고 생각하시죠?

운동이나 악기 하나는 배우고 싶어 하시더군요...

그런데 뭐 하나 배우려해도 적게는 몇만원부터 많게는 십만원 넘는 수강료 때문에 좀 부담느끼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김양순 기자, 그런데 부지런히 알아보면 이런 강좌들 공짜로 들을 수 있다구요?

네, 눈을 크게 뜨고 잘 찾아보시면 비싼 강좌도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공짜로 배울 수 있는 무료강좌가 많은데요.

요가, 벨리댄스 같은 운동부터 취미로 꼭 하고싶었던 악기 레슨까지, 한 달 수강료 십만 원 씩만 잡아도 석 달이면 30만 원이니까요.

자기 계발은 물론이고 돈까지 벌어가는 셈인데요.

새해에 뭐 좀 시작하고 싶으셨다고요? 맘만 먹으면 됩니다!

<리포트>

은은한 중저음이 매력적인 악기 색소폰, 중년에는 이렇게 분위기 있게 나만의 악기 한 번 연주해보고 싶으시죠.

<현장음> “전 3주 됐고요.”

<현장음> “전 5주 됐어요.”

<현장음> “5주 됐습니다.”

악기 레슨이라고 하면 무조건 비쌀 거라는 걱정, 여기서는 잠시 잊으셔도 좋습니다.

수강료가 모두 무료이기 때문인데요.

<인터뷰> 박여임 (인천광역시 신흥동) : “악기만 있으면 거의 공짜다 싶으니까 횡재 한 거죠.”

<인터뷰> 이석휴 (인천광역시 주안동) : “일반 (학원) 다니려면 15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 드는데 여기는 장소도 좋고 가격도 무료고 일대일 개인 수업을 하니까 (좋아요)”

무료로 배운다는 기회 때문에 지난달 색소폰을 처음 잡아봤다는 이 주부님은 이제 색소폰이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정정자 (인천광역시 항동) : “힘이 나요, 여기만 오면. 용기가 생기고 재밌어요.”

이번에는 우아한 발레리나가 되어볼까요?

이곳에서는 악기 뿐 아니라 발레 강좌 역시 몸만 오시면 되는데요.

<현장음> “안 찢어져.”

<현장음> “마음은 발레리나인데 몸이 말을 안 들어요.”

머리 희끗한 할머니부터 뻣뻣한 남자 수강생들까지... 모두 부담 없이 발레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준희 (인천광역시 석남동) : “무료수강이고 자세 교정도 할 겸 배워보려고 왔어요.”

<인터뷰> 황지혜자 (인천광역시 북성동) : “최종목표요? 세계 유일무이 할머니 발레리나!”

포부만큼이나 아주 열심히시죠.

이곳 문화회관에서는 3개월에 한 번씩 선착순 접수를 받는데요.

돈 아끼려면 서두르셔야겠죠?

<현장음> “마음만 있으면 발레 누구나 할 수 있어요.”

평소 경마경기로 늘 시끌벅적한 한국마사회 지역 센터.

오늘은 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여성분들이 아름다운 춤사위를 뽐내고 계시는데요.

<현장음> “오늘은 경마 안 하고요. 밸리댄스 하는 날이에요.”

마사회에서 웬 밸리댄스냐고요?

경마가 없는 평일에는 이곳이 지역문화교실로 탈바꿈한다는데요.

<현장음> “오른쪽 보고 턴, 세 번 턴 하고 정면..”

밸리댄스 배우러 이곳까지 오는 이유, 따로 있습니다.

<현장음> “여기 마사회 (문화교실은) 무료로 밸리댄스를 가르쳐준다고 그래서...”

따로 학원을 다니면 한 달에 몇 만원씩 드는 수강비, 이곳에서는 모두 무료인데요.

<인터뷰> 김형자 (서울시 면목동) : “저는 저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딸아이랑 같이 하니까 두 배로 더 즐겁고 두 배 공짜로 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공짜로 쌓았다는 우리 아이 밸리댄스 실력, 아주 수준급이죠?

<현장음> “밸리댄스가 제일 좋아요!”

밸리댄스 뿐 아니라 요가, 한국무용, 탁구 등 다양한 문화강좌 역시 모두 무료인데요.

전국 32곳 마사회 지점에서 매달 접수를 받는다고 하니까요. 가까운 곳 찾아보시면 좋겠죠.

<인터뷰> 정삼아 (서울시 망우동) : “운동은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는데 여기는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오래 할 수도 있고 굉장히 활력도 되고 참 좋습니다.”

향기로운 커피 내음이 가득한 이곳, 한 커피전문점에서 운영하는 무료 커피 강좌인데요.

<인터뷰> 정호진 (서울시 상봉동) : “여기는 무료교육인데 재료도 아낌없이 쓰고 여러 가지를 체험할 수 있고 저희가 다 맛을 보거든요. 그런 점이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커피 원두를 볶는 것부터 라떼, 카푸치노 등 음료 만들기까지 2주간 4차례에 걸쳐 커피에 대해 알차게 배울 수 있습니다

<현장음> “그냥 먹기만 했는데 막상 실제로 해보니까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재밌어요.”

평소 커피를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내가 직접 만든 커피를 맛보는 재미도 특별하겠죠?

<인터뷰> 이미희 (서울시 서초동) : “기분이 되게 좋죠. 제가 만든 커피를 먹을 수 있다는 게 참 좋아요.”

<인터뷰> 송은정 (충남 천안시 신부동) : “제가 커피전문점을 차리고 싶었어요. 배우는 기회가 생겨서 꿈을 이루게 돼서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새해에는 주머니 가볍게 나만의 취미 만들어보는 것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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