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국내 최초 경전철…좌초 위기
입력 2011.01.12 (10:04) 930뉴스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국내 최초의 경전철로 기대를 모았던 용인경천철이 결국 개통도 못하고 좌초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민간사업자가 준공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는 용인시에 사업을 그만두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용인경전철주식회사가 결국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용인시에 통보한 건 더 이상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용인시의 준공 확인 거부로 개통이 늦어지면서 눈덩이처럼 커진 재정 손실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인터뷰> 장은령(용인경전철주식회사 전무) : "이런 상황이 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노력했는데 유감입니다."

지난 2005년 착공한 용인경전철은 1조천억 원이 투입된 끝에 지난해 7월 개통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용인시는 경전철의 소음과 안전 문제 등을 들어 준공 확인 거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결국 민간사업자의 사업 해지 통보를 받게 된 용인시는 계약에 따라 많게는 7천억 원을 용인경전철주식회사에 물어주고 시설물과 차량 등을 넘겨받아야 합니다.

용인시는 그러나 시설물 등이 부실시공됐기 때문에 인수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학규(용인시장) : "40곳이 부실시공된 걸 확인했고, 법정에서 가려질 것입니다."

국내 최초의 경전철로 주목받다 애물단지가 되버린 용인 경천철.

사업을 계속 이어갈 새 업체가 나서기도 쉽지 않아 용인경전철 사업이 이른 시일 안에 정상화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 국내 최초 경전철…좌초 위기
    • 입력 2011-01-12 10:04:10
    930뉴스
<앵커 멘트>

국내 최초의 경전철로 기대를 모았던 용인경천철이 결국 개통도 못하고 좌초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민간사업자가 준공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는 용인시에 사업을 그만두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용인경전철주식회사가 결국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용인시에 통보한 건 더 이상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용인시의 준공 확인 거부로 개통이 늦어지면서 눈덩이처럼 커진 재정 손실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인터뷰> 장은령(용인경전철주식회사 전무) : "이런 상황이 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노력했는데 유감입니다."

지난 2005년 착공한 용인경전철은 1조천억 원이 투입된 끝에 지난해 7월 개통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용인시는 경전철의 소음과 안전 문제 등을 들어 준공 확인 거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결국 민간사업자의 사업 해지 통보를 받게 된 용인시는 계약에 따라 많게는 7천억 원을 용인경전철주식회사에 물어주고 시설물과 차량 등을 넘겨받아야 합니다.

용인시는 그러나 시설물 등이 부실시공됐기 때문에 인수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학규(용인시장) : "40곳이 부실시공된 걸 확인했고, 법정에서 가려질 것입니다."

국내 최초의 경전철로 주목받다 애물단지가 되버린 용인 경천철.

사업을 계속 이어갈 새 업체가 나서기도 쉽지 않아 용인경전철 사업이 이른 시일 안에 정상화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930뉴스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