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입력 2011.01.12 (11:40) 수정 2011.01.12 (11: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충북 진천 오리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긴급 확인 작업에 나섰습니다.

충청북도는 진천군 초평면의 만 2천 마리 규모의 오리농장에서 지난 7일부터 모두 3천8백 마리가 폐사해 정밀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타지역 농가와 동일 사료 차 이동 등으로 연관돼 충청북도가 집중관리하는 20곳의 농가 가운데 1곳입니다.

충청북도는 이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하는 등 통제를 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5일 후에 나올 예정입니다.

충청북도는 이와 함께 조류인플엔자에 상대적으로 약한 닭이 이 농장에서 폐사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조류인플루엔자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북 진천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 입력 2011-01-12 11:40:54
    • 수정2011-01-12 11:49:57
    사회
충북 진천 오리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긴급 확인 작업에 나섰습니다. 충청북도는 진천군 초평면의 만 2천 마리 규모의 오리농장에서 지난 7일부터 모두 3천8백 마리가 폐사해 정밀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타지역 농가와 동일 사료 차 이동 등으로 연관돼 충청북도가 집중관리하는 20곳의 농가 가운데 1곳입니다. 충청북도는 이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하는 등 통제를 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5일 후에 나올 예정입니다. 충청북도는 이와 함께 조류인플엔자에 상대적으로 약한 닭이 이 농장에서 폐사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조류인플루엔자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