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폭우 “오늘 고비”…사망 10명·실종 90명

입력 2011.01.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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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동부 퀸즐랜드주 중서부를 강타한 폭우 피해가 오늘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퀸즐랜드주 주정부는 현지시각으로 오늘 오후 2시 반쯤으로 예정된 만조 때, 브리즈번을 관통하는 강의 범람이 우려된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브리즈번강과 가까이 있는 사무실의 직원들은 오늘 휴무에 들어갔습니다.

주정부는 오늘까지 이번 폭우로 모두 10명이 사망하고 90명이 실종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폭우로 퀸즐랜드주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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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폭우 “오늘 고비”…사망 10명·실종 90명
    • 입력 2011-01-12 11:49:15
    국제
호주 동부 퀸즐랜드주 중서부를 강타한 폭우 피해가 오늘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퀸즐랜드주 주정부는 현지시각으로 오늘 오후 2시 반쯤으로 예정된 만조 때, 브리즈번을 관통하는 강의 범람이 우려된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브리즈번강과 가까이 있는 사무실의 직원들은 오늘 휴무에 들어갔습니다. 주정부는 오늘까지 이번 폭우로 모두 10명이 사망하고 90명이 실종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폭우로 퀸즐랜드주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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