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상홍·이동식 영입…전력 보강

입력 2011.01.1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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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 감독에게 새로 지휘봉을 맡긴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전남 드래곤즈의 수비수 이상홍(32)과 수원 삼성의 미드필더 이동식(32)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2002년 부천 SK(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부산 출신의 이상홍은 지난 시즌 전남에서 25경기(1도움)를 뛴 베테랑 수비수다.

올해 새로 부산 유니폼을 입게 된 이동식 역시 K-리그 10시즌째를 맞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2008년과 2009년 제주에서 맹활약했지만 지난해 수원으로 둥지를 옮긴 뒤로는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4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전날 공격수 정성훈(32)과 이승현(26)을 전북 현대에 내주고 수비수 이요한(26)과 미드필더 임상협(23)을 받아들인 부산은 경험 많은 이상홍과 이동식의 가세하면서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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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이상홍·이동식 영입…전력 보강
    • 입력 2011-01-12 11:50:24
    연합뉴스
안익수 감독에게 새로 지휘봉을 맡긴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전남 드래곤즈의 수비수 이상홍(32)과 수원 삼성의 미드필더 이동식(32)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2002년 부천 SK(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부산 출신의 이상홍은 지난 시즌 전남에서 25경기(1도움)를 뛴 베테랑 수비수다. 올해 새로 부산 유니폼을 입게 된 이동식 역시 K-리그 10시즌째를 맞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2008년과 2009년 제주에서 맹활약했지만 지난해 수원으로 둥지를 옮긴 뒤로는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4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전날 공격수 정성훈(32)과 이승현(26)을 전북 현대에 내주고 수비수 이요한(26)과 미드필더 임상협(23)을 받아들인 부산은 경험 많은 이상홍과 이동식의 가세하면서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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