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북한과 만나 진정성 확인해야”

입력 2011.01.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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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시절 동북아시대 위원장을 역임했던 문정인 연세대 교수가 일방적으로 북한에 진정성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며 남북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문정인 교수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반도평화포럼 신년대토론회' 발표를 통해 지금처럼 북한이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을 제시하며 계속 북한을 압박하면 동북아 전반에 긴장만 고조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토론자로 나선 김연철 인제대 교수는 북한은 대화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곧바로 우라늄 농축시설을 양적으로 확대하며 핵 억제력 강화 카드를 꺼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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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북한과 만나 진정성 확인해야”
    • 입력 2011-01-12 17:37:51
    정치
참여정부 시절 동북아시대 위원장을 역임했던 문정인 연세대 교수가 일방적으로 북한에 진정성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며 남북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문정인 교수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반도평화포럼 신년대토론회' 발표를 통해 지금처럼 북한이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을 제시하며 계속 북한을 압박하면 동북아 전반에 긴장만 고조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토론자로 나선 김연철 인제대 교수는 북한은 대화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곧바로 우라늄 농축시설을 양적으로 확대하며 핵 억제력 강화 카드를 꺼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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