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예방접종 지역 전국으로 확대

입력 2011.01.12 (17: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총리가 방역상황 일일점검..항구적 대책 수립키로

구제역 예방 접종 지역이 전.남북과 경남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12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구제역 긴급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했다.

맹 장관은 브리핑에서 "백신 예방 접종을 전.남북, 경남 등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선제적 백신 접종을 통해 구제역 확산을 막고 살처분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예방 백신은 이미 확보한 1천100만두 분 외에 추가량을 신속히 확보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방역을 신속히 하고 대응 상황을 중앙재난대책본부와 함께 총리가 일일 점검키로 했다"면서 "구제역이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항구적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구제역 예방접종 지역 전국으로 확대
    • 입력 2011-01-12 17:55:53
    연합뉴스
총리가 방역상황 일일점검..항구적 대책 수립키로 구제역 예방 접종 지역이 전.남북과 경남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12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구제역 긴급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했다. 맹 장관은 브리핑에서 "백신 예방 접종을 전.남북, 경남 등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선제적 백신 접종을 통해 구제역 확산을 막고 살처분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예방 백신은 이미 확보한 1천100만두 분 외에 추가량을 신속히 확보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방역을 신속히 하고 대응 상황을 중앙재난대책본부와 함께 총리가 일일 점검키로 했다"면서 "구제역이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항구적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