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철, 평창 대륙컵 스키점프 12위

입력 2011.01.12 (18:44) 수정 2011.01.1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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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키점프의 대들보인 최흥철(30)과 김현기(28), 최용직(29.이상 하이원)이 동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안방에서 치른 국제대회에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최흥철은 1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열린 2011 평창 국제스키연맹(FIS) 대륙컵 스키점프대회 첫날 라지힐(K-125, 힐사이즈 140m) 경기에서 합계 196.4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김현기는 195.3점으로 두 계단 낮은 14위로 밀렸고 최용직은 175.7점으로 25위에 그쳤다.



강칠구는 1차시기에서 95m를 뛰고 49.0점을 받아 38위에 머무르는 바람에 상위 30명이 뛰는 2차 시기에 진출하지 못했다.



오는 30일 개막하는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이들은 아시안게임 전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입상에 실패하면서 8년 만에 돌아온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에 적신호를 켰다.



1위는 합계 249.5점을 얻은 마차스 풍게르타르(21.슬로베니아)가 차지했다.



풍게르타르는 1차 시기에서 134.5m, 2차에서 128.0m로 합계 262.5m를 날아 나란히 251m를 뛴 공동 2위 줄리안 무시올(25.독일)과 로크 지마(23.슬로베니아)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첫날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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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흥철, 평창 대륙컵 스키점프 12위
    • 입력 2011-01-12 18:44:28
    • 수정2011-01-12 19:24:24
    연합뉴스
한국 스키점프의 대들보인 최흥철(30)과 김현기(28), 최용직(29.이상 하이원)이 동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안방에서 치른 국제대회에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최흥철은 1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열린 2011 평창 국제스키연맹(FIS) 대륙컵 스키점프대회 첫날 라지힐(K-125, 힐사이즈 140m) 경기에서 합계 196.4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김현기는 195.3점으로 두 계단 낮은 14위로 밀렸고 최용직은 175.7점으로 25위에 그쳤다.

강칠구는 1차시기에서 95m를 뛰고 49.0점을 받아 38위에 머무르는 바람에 상위 30명이 뛰는 2차 시기에 진출하지 못했다.

오는 30일 개막하는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이들은 아시안게임 전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입상에 실패하면서 8년 만에 돌아온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에 적신호를 켰다.

1위는 합계 249.5점을 얻은 마차스 풍게르타르(21.슬로베니아)가 차지했다.

풍게르타르는 1차 시기에서 134.5m, 2차에서 128.0m로 합계 262.5m를 날아 나란히 251m를 뛴 공동 2위 줄리안 무시올(25.독일)과 로크 지마(23.슬로베니아)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첫날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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