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착용 시행 이후 처음으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전과자가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2일 경북 구미시의 한 모텔에서 48살 김모 씨가 전자발찌를 차고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김 씨의 곁에는 "전자발찌를 차고 있어서 불편하다." "사람 구실을 못해서 가족들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말 보호관찰소에 외박 신청을 한 뒤 거주지를 떠났다가 같은 장소에서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긴 보호관찰관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앞서 김 씨는 내연녀의 2살 난 딸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15년 형을 선고받은 뒤 13년 8개월만인 지난해, 광복절 특사로 가석방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2일 경북 구미시의 한 모텔에서 48살 김모 씨가 전자발찌를 차고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김 씨의 곁에는 "전자발찌를 차고 있어서 불편하다." "사람 구실을 못해서 가족들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말 보호관찰소에 외박 신청을 한 뒤 거주지를 떠났다가 같은 장소에서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긴 보호관찰관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앞서 김 씨는 내연녀의 2살 난 딸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15년 형을 선고받은 뒤 13년 8개월만인 지난해, 광복절 특사로 가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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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발찌 착용한 채 자살’ 발견…전자발찌 시행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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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2 18:53:32
전자발찌 착용 시행 이후 처음으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전과자가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2일 경북 구미시의 한 모텔에서 48살 김모 씨가 전자발찌를 차고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김 씨의 곁에는 "전자발찌를 차고 있어서 불편하다." "사람 구실을 못해서 가족들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말 보호관찰소에 외박 신청을 한 뒤 거주지를 떠났다가 같은 장소에서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긴 보호관찰관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앞서 김 씨는 내연녀의 2살 난 딸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15년 형을 선고받은 뒤 13년 8개월만인 지난해, 광복절 특사로 가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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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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