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서 구제역 의심신고

입력 2011.01.1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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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북 영양군에서 구제역 의심가축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경북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영양군 입안면 연당리의 한우농가 1곳에서 기르는 소 155마리 중 2마리가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며 "수의과학검역원에 시료를 보내 정밀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2마리의 한우는 거품침을 흘리고 잇몸 궤양과 콧등에 수포가 생기는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경북 도내에 접수된 구제역 의심가축 신고는 총 72건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양성 판정은 51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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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영양서 구제역 의심신고
    • 입력 2011-01-12 21:17:20
    연합뉴스
12일 경북 영양군에서 구제역 의심가축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경북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영양군 입안면 연당리의 한우농가 1곳에서 기르는 소 155마리 중 2마리가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며 "수의과학검역원에 시료를 보내 정밀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2마리의 한우는 거품침을 흘리고 잇몸 궤양과 콧등에 수포가 생기는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경북 도내에 접수된 구제역 의심가축 신고는 총 72건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양성 판정은 51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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