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주례연설서 ‘초당 정치’ 호소

입력 2011.01.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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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애리조나주 총기난사 사건을 계기로 미국의 정치권이 정쟁을 줄이고 초당적인 대의명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라디오와 인터넷 주례연설에서, 다음주부터 의회가 시작되면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은 애리조나주 총기참사 후에 보여줬던 정신대로 공통의 목적을 위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경제성장과 예산 확보, 재정적자 감축 등 미국이 직면한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는 데 민주당과 공화당이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난 2008년 대선의 공화당 후보였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이 정치적 담론에서 예의를 갖출 것을 호소함으로써 미국을 감화시켰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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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주례연설서 ‘초당 정치’ 호소
    • 입력 2011-01-16 08:09:04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애리조나주 총기난사 사건을 계기로 미국의 정치권이 정쟁을 줄이고 초당적인 대의명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라디오와 인터넷 주례연설에서, 다음주부터 의회가 시작되면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은 애리조나주 총기참사 후에 보여줬던 정신대로 공통의 목적을 위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경제성장과 예산 확보, 재정적자 감축 등 미국이 직면한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는 데 민주당과 공화당이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난 2008년 대선의 공화당 후보였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이 정치적 담론에서 예의를 갖출 것을 호소함으로써 미국을 감화시켰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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