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선박 유럽서 입출항 쉬워진다

입력 2011.01.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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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올해 상반기 중에 유럽지역에서 우리나라 선박에 관한 국가 안전등급이 최상위에 등재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은 최근 3년간 점검받은 선박 대비 출항이 정지된 선박의 비율에 따라 국가별 안전등급을 평가해 우수국가와 중간국가, 나쁜국가의 3등급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 이후 줄곧 중간국가에 등재돼 왔지만 지난해 유럽에 입항한 70여 척 가운데 40여 척이 점검을 받아 1척도 출항정지 되지 않아 등급이 올라가게 됐습니다.

국가 안전등급이 우수국가에 등재되면 유럽지역에 기항하는 우리나라 선박이 위험이 낮은 선박으로 분류되고, 선박 점검 횟수와 강도도 완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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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선박 유럽서 입출항 쉬워진다
    • 입력 2011-01-16 08:09:06
    경제
국토해양부는 올해 상반기 중에 유럽지역에서 우리나라 선박에 관한 국가 안전등급이 최상위에 등재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은 최근 3년간 점검받은 선박 대비 출항이 정지된 선박의 비율에 따라 국가별 안전등급을 평가해 우수국가와 중간국가, 나쁜국가의 3등급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 이후 줄곧 중간국가에 등재돼 왔지만 지난해 유럽에 입항한 70여 척 가운데 40여 척이 점검을 받아 1척도 출항정지 되지 않아 등급이 올라가게 됐습니다. 국가 안전등급이 우수국가에 등재되면 유럽지역에 기항하는 우리나라 선박이 위험이 낮은 선박으로 분류되고, 선박 점검 횟수와 강도도 완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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