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구제역 의심신고

농림수산식품부는 충북 제천시 송학면의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의심 신고에 대해서는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오늘(16일) 오전 나올 예정입니다.

어제 경북 청송군 진보면의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구제역 발생 농가는 6개시도, 50개 시군의 136곳으로 늘었습니다.

또 매몰 대상이 된 소와 돼지는 백67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오늘부터 울산과 경남, 전남 등 구제역 청정지역에 대해서도 구제역 예방백신이 접종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