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레드윙스, 월드시리즈복싱 5패

입력 2011.01.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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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싱 구단 인천 레드윙스가 세미 프로리그인 2010-2011 월드시리즈복싱(WSB)에서 5패(1승)째를 당했다.



레드윙스는 16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펼쳐진 아스타나 알란스와 경기에서 0-5로 완패했다.



레드윙스는 지난해 11월 1차전에서 아스타나 아란스와 경기에서 1-4로 진 뒤 4차전까지 모두 패하다가 지난 8일 베이징 드래곤스를 상대로 첫 승리를 맛봤지만 연승을 일구는 데는 실패했다.



레드윙스는 토종 선수를 모두 뺀 채 용병만 출전시켜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85㎏급의 아로베크 쿠르보노브가 1점차로 지는 등 5명이 모두 패했다.



경기에서는 구단별로 5명이 출전해 3경기를 이기는 팀이 승리를 차지하게 된다. 아마추어 복싱 활성화를 위해 올해 창설된 WSB는 프로 리그제를 접목했으며 유럽, 아시아 등 3개 리그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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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레드윙스, 월드시리즈복싱 5패
    • 입력 2011-01-16 09:54:05
    연합뉴스
 복싱 구단 인천 레드윙스가 세미 프로리그인 2010-2011 월드시리즈복싱(WSB)에서 5패(1승)째를 당했다.

레드윙스는 16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펼쳐진 아스타나 알란스와 경기에서 0-5로 완패했다.

레드윙스는 지난해 11월 1차전에서 아스타나 아란스와 경기에서 1-4로 진 뒤 4차전까지 모두 패하다가 지난 8일 베이징 드래곤스를 상대로 첫 승리를 맛봤지만 연승을 일구는 데는 실패했다.

레드윙스는 토종 선수를 모두 뺀 채 용병만 출전시켜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85㎏급의 아로베크 쿠르보노브가 1점차로 지는 등 5명이 모두 패했다.

경기에서는 구단별로 5명이 출전해 3경기를 이기는 팀이 승리를 차지하게 된다. 아마추어 복싱 활성화를 위해 올해 창설된 WSB는 프로 리그제를 접목했으며 유럽, 아시아 등 3개 리그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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