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관련 홍콩해운사 20곳 제재대상 지정

입력 2011.01.16 (12: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이란의 핵개발과 무기수출 활동과 관련해 국영 이란해운과 관계가 있는 홍콩의 해운회사 20곳을 추가로 제재 대상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미국 정부가 지난 14일 이란해운이 과거 소유했거나 현재 소유하고 있는 홍콩에 등록된 해운회사 20곳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들은 미국의 금융시스템에 접속할 수 없고 미국 관할 지역에 있는 모든 자산도 동결됩니다.

미국 정부는 이란해운이 이란의 대량 살상무기 운송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란 관련 홍콩해운사 20곳 제재대상 지정
    • 입력 2011-01-16 12:35:35
    국제
미국 정부가 이란의 핵개발과 무기수출 활동과 관련해 국영 이란해운과 관계가 있는 홍콩의 해운회사 20곳을 추가로 제재 대상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미국 정부가 지난 14일 이란해운이 과거 소유했거나 현재 소유하고 있는 홍콩에 등록된 해운회사 20곳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들은 미국의 금융시스템에 접속할 수 없고 미국 관할 지역에 있는 모든 자산도 동결됩니다. 미국 정부는 이란해운이 이란의 대량 살상무기 운송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