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세기로 튀니지 교민철수 계획 수립”

입력 2011.01.16 (18: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치안이 불안한 튀니지에 체류중인 국민을 위해 상황 악화에 대비한 철수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튀니지의 상황이 악화될 경우, 교민 백여 명이 비상 철수해야 하는 만큼 전세기를 통한 철수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다만 튀니지 국회의장이 해외로 도피한 대통령 권한 대행으로 선거를 실시하겠다는 일정을 발표한 만큼 정세가 안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튀니지 전역을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 자제 지역으로 지정한 상태입니다.

외교부는 또 대선 불복 사태로 내분이 일고 있는 코트디부아르에서도 전세기로 국민을 철수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전세기로 튀니지 교민철수 계획 수립”
    • 입력 2011-01-16 18:14:36
    정치
정부가 치안이 불안한 튀니지에 체류중인 국민을 위해 상황 악화에 대비한 철수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튀니지의 상황이 악화될 경우, 교민 백여 명이 비상 철수해야 하는 만큼 전세기를 통한 철수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다만 튀니지 국회의장이 해외로 도피한 대통령 권한 대행으로 선거를 실시하겠다는 일정을 발표한 만큼 정세가 안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튀니지 전역을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 자제 지역으로 지정한 상태입니다. 외교부는 또 대선 불복 사태로 내분이 일고 있는 코트디부아르에서도 전세기로 국민을 철수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